1. 신기하다. 이게 되네. 웹크롤링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딱 4주가 지난 시점에 우리의 대천 개발자님이 짜자잔~하고 이 프로그램이 웹 프로그램 안에서 작동되는 걸 보여주셨다. 기획 회의에서 이야기 나눈 방식 그대로 실제로 작동이 되고 있었다. 나야 뭐 이제 하나씩 배우려고 와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거 자체가 신기하고 좋을 뿐이었는데 찬구님이 이 프로그램을 보더니 "대천님 짧은 시간에 이거까지 다 만들어놓으셨네요."라며 백엔드 단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뭔가 얘기했는데 그것도 벌써 한 달 전이라 잊어버렸다. ㅠㅠ (나놈새끼.. 왜 성장일기 쓰는거 미루누..) 나는 우리 웹크롤링 프로그램이 작동이 되는 게 신기한 게 아니라, 불과 두 달 전에 일하다가 "으아아아~ 이놈의 엑셀 노가다 도저히 못해먹겠다!"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