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 Growth

Code today, Lead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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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웹 크롤러 서비스를 확인해보고 직접 만들기로 결심하다.

1. 웹 크롤링을 내가 직접 해보겠다며 덤비기 시작했다. 이전에 서울 전역의 쉐어하우스 정보를 전부 다 수집했었다. 그 때가 코로나가 막 시작했을 때였으니 학문적인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코로나로 인한 공유경제 주거 부분에서의 비포 애프터 금액 비교랄까? 그 때 내가 알고 있는 쉐어하우스 중개 서비스를 다 개발자에게 알려주고, 개발자가 매일 금액 변동과 공실 변동 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줬다. 아쉽게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더 이상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게 된 바람에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이제는 그 업무를 내가 직접 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과아연..이제 막 파이썬에 입문한 병아리 단계에서 이런 작업에 어느 정도로 접근이 가능할지부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자, 그렇다면 웹 크롤링은 대체 무..

C. IT Work 2024.06.30

#C1. 일을 하며 느낀다. 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지.

1. 내가 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는지 매번 깨닫는다. 3, 4월에는 컴퓨터 과학 전공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강의를 빠르게 다 들었고, 5월에는 개발자 모임을 만들었다. 매 순간 집중하고 몰입을 하면서도 이 바쁜 와중에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하지만 기말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본업 모먼트에 빠져들자 오히려 또렷하게 그 이유가 떠오르더라. 업무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항목마다 그 자리에 세팅을 하고, 분석하고 그로부터 필요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였기 때문이었다.  단순 리서치 노가다 작업, 엑셀 노가다 작업, 디자인 노가다 작업, 고객을 위한 각종 문서의 발행까지 어느 하나 노가다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없다. 다루는..

C. IT Work 2024.06.29

#A2. CS와 개발자 라이프가 내게 다가왔다.

1. 컴퓨터 과학을 앞으로의 전공으로 삼기 무엇보다 23년 1월에 ChatGPT를 접하게 되면서 상당한 충격에 빠졌었다. ChatGPT가 나오자마자 온갖 프롬프팅을 해가며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다. "세상에, 지금 진짜 너무 좋은 세상이다. 이런 걸 그냥 공짜로 막 쓸 수 있고"라고 흥분하면서 주변에도 이 서비스를 사용해보라며 무슨 Open AI의 영업직원 마냥 열심히도 전파하고 다녔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ChatGPT를 이용한 10분 만에 웹페이지 만들기 클래스 를 듣고는 나같은 까막눈코더도 코딩을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에 손이 부들부들 떨렸었다. 이제 노코드 로코드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겠다고 생각하면서 일잘러 장피엠 유튜브 노코드 캠프, 지피터스 같은 커뮤니티에도 열심히 들락날락 거렸다.  ..

A. KNOU CS 2024.05.26